대우건설, 4500억원 규모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4500억원 규모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1.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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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4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흑석11재정비 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흑석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8만9317.5㎡ 부지에 총 1509세대, 지하 5층~지상 16층 아파트 25개 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501억원 규모다.

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분 257세대를 제외한 553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13세대 ▲49㎡ 109세대 ▲59㎡ 560세대 ▲74㎡ 126세대 ▲84㎡ 541세대 ▲114㎡ 58세대 ▲150㎡ 2세대다.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써밋 더힐’로 제안하고,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프로지오 써밋’을 적용했다.

시카코 포드햄스파이어와 두바이 라군 빌딩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설계로 유명한 SMDP와 정림건축, 김영민 등 국내·외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설계에 참여했다. 커튼월룩과 LED패널을 적용한 아파트 외관에 스카이커뮤니티·리조트형 테마조경·220m 연도형 상가 등이 설계에 적용됐다.

대우건설은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안티 코로나시스템 ▲스마트시스템 ▲컨시어지 서비스 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명품 특화 시스템과 ▲크리스탈 게이트 ▲웰컴 라운지 ▲스카이 워크 ▲7가지 테마의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 조합 설계안을 개선한 특화 설계안을 적용해 단지의 가치를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흑석뉴타운 핵심 지역에 걸맞는 최고급 하이엔트 주거단지를 흑석 11구역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한남 더힐 등 최고급 주거상품을 공급한 대표 건설사로서 향후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흑석11구역은 단지 서측에 9호선 흑석역과 단지 동측에 4호선 동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디. 올림픽대로와 동작대교를 통해 서울 내·외곽 진출이 용이한 교통의 요지다. 도보로 반포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남측에 서달산(국립현충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흑석초·중대부초·중대부중·중앙대·숭실대·신설고교(흑석9구역 내 건립예정)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하나로마트·중앙대학교병원·고속터미널·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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