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월 둘째 주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24~21도 등 최강 한파가 이어지겠다. 제주도와 서해안은 일요일까지 눈이 오겠다.
8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전라 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흐리고 눈이 오겠다. 전라 서부내륙은 새벽까지 눈 온 후, 충남과 전라내륙 지역은 한때 구름이 많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제주 산간 5~20㎝, 전라 서해안·제주 3~8㎝(많은 곳 10㎝ 이상), 충남 서해안·전라 서부내륙 1~5㎝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다.
일요일(10일)은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라 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눈 또는 비가 온 후 점차 개겠다.
한편 충남과 전라내륙은 낮 한때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4도까지 오르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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