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디지털부문, 빅테크 수준으로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디지털부문, 빅테크 수준으로 지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1.01.10 10: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부문 인력과 예산을 빅테크처럼 파격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손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디지털 담당, 전략, 재무, 인사, 브랜드 등 담당 임직원 50여명이 비대면 참여했다.

손 회장은 “소속을 불문하고 모든 임원이 사고방식을 전환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장애물이 정리된 만큼 올해 상반기 중 획기적인 성과를 내달라“며 ”상반기가 지나는 대로 고객과 임직원, 외부 설문조사 평가 등을 포함해 그룹 디지털 혁신에 대한 재무‧비재무 성과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5월 ‘디지털 우선, 모든 것 변화(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를 그룹 디지털 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손 회장은 위원장을 맡아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직접 챙겨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