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1년형 TV 라인업 공개…QNED TV 가세
LG전자, 2021년형 TV 라인업 공개…QNED TV 가세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1.10 11: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올레드‧QNED‧나노셀 삼각 편대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021년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자발광 올레드를 필두로 독자 고색재현 기술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와 미니LED를 적용한 LG QNED 미니LED, LG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갖췄다.

LG QNED TV는 올해 LG전자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다. LG전자는 초대형 제품군 중심으로 8K와 4K 해상도를 포함해 QNED TV 10여 개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방침이다. LG 나노셀 TV에서도 초대형 위주로 제품 구성을 대폭 강화해 올레드 TV뿐만 아니라 LCD TV에서도 프리미엄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자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완성된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올레드 에보(OLED evo)’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올레드 에보는 더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기존 대비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고 밝은 화면을 이끈다. 올레드 에보 탑재로 LG 올레드 TV의 화질이 더 좋아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LG전자는 83인치 올레드 TV를 새롭게 출시한다. LG 올레드 TV 가운데 70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의 모델 개수는 지난해 4개에서 올 초 7개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 알파9 프로세서는 4세대로 진화해 더 강력해졌고, 최신 SW 플랫폼 webOS 6.0을 적용하는 등 콘텐츠 소비 트렌드도 대거 반영했다.

고객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추세에 맞춰 LG전자는 친환경‧눈 건강 등의 요소도 고려했다.

2021년형 LG 올레드 TV는 스위스 인증기관 SGS로부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이 LCD 대비 절반 이하라고 인증받았다. 또 독일과 미국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와 UL의 눈에 편한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자발광 올레드는 물론이고 프리미엄 LCD TV인 QNED, 나노셀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