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KT엠모바일이 월 1만원대 미만 저가용 요금제 7종의 통신비를 인하해 월 9000원대 완전 무제한 상품으로 21일 선보였다.
KT엠모바일은 경제적 취약 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5000원대 미만 요금제 ▲모두다 알뜰 700MB 이용료를 기존 3190원에서 28% 할인해 2290원으로 책정했다.
아울러 KT는 ▲모두다 알뜰 1.2GB(음성 40분, 데이터 1.2GB) ▲모두다 알뜰 1.5GB(음성 100분, 데이터 1.5GB) 상품도 기존 대비 각각 21%, 9% 할인해 3390원, 4890원에 제공한다.
저가형 완전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안심 4종도 최대 2100원 하향 조정해 월 1만원대 무제항 상품으로 개편했다.
▲모두다 맘껏 안심 4.5GB+(월 데이터 4.5GB)의 가격을 기존 월 2만1900원에서 월 1만9800원으로 인하해 운영한다. KT는 ▲모두다 맘껏 안심 1.5GB+(월 데이터 1.5GB) ▲모두다 맘껏 2.5GB+(월 데이터 2.5GB)의 요금도 각각 1만2800원, 1만5400원으로 내렸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통신비가 부담인 어르신, 어린이 등을 위해 저가 요금제 인하를 결정했다”며 “알뜰폰 저변 확대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요금제 개편, 다양한 이벤트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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