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G電, 농어촌 상생 위한 1사1촌 대거 협약 맺어
[사회공헌] LG電, 농어촌 상생 위한 1사1촌 대거 협약 맺어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2.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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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전남 해남 등 자매결연…일손돕기·농산물 직거래 등 실질 지원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LG전자가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위해 경북 영양, 전남 해남 등에 있는 4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LG전자는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의 방식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1일 이같이 밝혔다.

LG전자 서울 양재 사옥. 사진=이민섭 기자
LG전자 서울 양재 사옥. 사진=이민섭 기자

LG전자는 4개 마을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하고, 사회복지시설 기부, 공동시설 리모델링과 가전제품 지원, 농번기나 일손이 필요한 시기의 봉사활동, 지진·홍수 등 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할 방침이다.

아울러 LG전자는 마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운데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노트북도 지급할 예정이며, 경북 영양과 전남 해남에서 재배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구입해 서울 종로구 돈의동과 중구 남대문 지역 쪽방촌 800가구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 창원, 경북 구미, 충북 보은, 충북 청주 등에서도 1사1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전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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