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정부의 부동산 공급 정책 발표를 앞두고 고려시멘트 등 시멘트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시멘트는 오전 10시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0원(18.26%) 상승한 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한일현대시멘트(3.89%)와 삼표시멘트(5.61%)도 오르고 있다.
이날 정부는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합의를 거쳐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만 최대 30만호를 공급하고, 전국 대도시를 합해 50만호 이상 공급하는 대책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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