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문룡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일명 ‘드루와’ 의원으로 이름났다.
윤영찬 의원은 지난해 9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 대표의 국회 연설이 포털 다음 사이트의 최상단에 걸리자,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보좌관에게 ‘주호영 연설은 바로 메인에 반영되네요. 이거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해 주세요. 카카오 너무 하는군요. 들어오라고 하셍’이라고 보냈다.
일명 ‘드루와(들어오라) 게이트’다.
이로 인해 윤 의원은 당시 이낙연 당대표에게 엄중 경고를 받았으며, 이후 ‘갑질 의원’, ‘드루와 의원’ 등으로 불렸다. 윤 의원은 국내 포털 1위 네비어 부사장 출신이다.
최근 성남시 중원구에서 이지경제 카메라에 윤영찬 의원의 상생이 잡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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