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가치 최우선…“연구개발·CS·브랜드 신뢰도 위해 적극 투자”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SK매직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렌탈 누적 200만 계정을 달성했다. 이중 매출 1조원 돌파는 1985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SK매직은 2016년 11월 SK네트웍스로 편입 이후 4년 동안 매출 2.2배, 영업익 3.1배, 렌탈 누적계정 2.1배 각각 증가하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투자업계는 SK매직이 미래 성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 SK매직은 신용등급 전망이 A0 Stable에서 A0 Positive로 상향됐다.
SK매직은 아울러 대한민국브랜드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정수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3개 제품이 세계 최대가전 전시회인 미국 CES에서 ‘혁신상’을, 트리플 식기세척기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SK매직은 올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New BM(Biz. Model) Build-up, 차별화 제품/New Item 개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추진, Global Biz 성과 창출 등을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정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룰을 깨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과 품질, 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