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오후 11시…홈플러스 자정까지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완화되면서 유통업계에 내려진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수도권에 2단계, 비수도권에 1.5단계의 거리두기를 적용했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는 오후 9시,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영업 마감 시간을 기존대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일부 지점 제외)가 오후 11시까지, 홈플러스는 자정까지 각각 영업한다.
다만, 대형마트 입점한 식당과 카페는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한다.
백화점은 9시 이전이던 폐점 시간을 재조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식당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 현대백화점은 오후 10시까지 각각 연장한다.
이와 함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교 등 12개 도심형 점포는 금·토·일요일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늘렸다.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가산점도 영업시간을 30분 늘려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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