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출중고차협회 발족…관련 서적 출간 등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가 미래 투자 가치에 자동차를 최우선에 두고, 이를 위해 (사)한국수출중고차협회(KEUCA)를 발족했다.
김필수 교수는 수출 중고차 분야에서 처음 설립된 수출중고차협회는 낙후한 수출 중고차시스템을 선진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협회는 국내 수출 중고차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개선, 정책 연구와 자문을 비롯해 신산업 구축으로 고품질의 국산 중고차를 수출하는 등 중고차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첨병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필수 교수는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를 위한 투자전략을 담은 ‘바퀴 달린 것에 투자하라’를 이날 출간했다.
김 교수는 책에서 모빌리티 산업 중에서도 핵심 투자처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필수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최종목표는 모빌리티다. 미래 자동차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돼 영역이 없는 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국내 산업 가운데 후진적인 수출 중고차 분야를 개선해 현재보다 3~4배 수출 증대와 함께 선진 시장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