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보톡스 업체 메디톡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소송을 일단락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2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만5600원(30%) 상승한 1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미국 현지시간) 메디톡스는 파트너사 엘러간(현 애브비),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판매를 두고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웅제약은 에볼루스를 통해 미국에서 나보타를 판매할 수 있게 됐고, 그 대가로 나보타의 미국 매출에 대한 로열티와 합의금을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각각 지급한다.
한편 같은 시각 대웅제약도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17.65%) 상승한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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