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쿼드코어 CPU 탑재한 ‘기가 Wi-Fi6 공유기’ 출시
LG유플러스, 쿼드코어 CPU 탑재한 ‘기가 Wi-Fi6 공유기’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2.2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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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유기 대비 속도·신호 범위·동시접속 용량↑
중계기·증폭기 역할 ‘메쉬 모드’ 적용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U+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존 공유기 대비 크기를 줄이고 속도는 늘린 ‘기가 와이파이(Wi-Fi)6’ 신규 공유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U+인터넷 공유기는 미국 브로드컴의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고성능 Wi-Fi6 단밀기로, 최대 속도는 기존 866Mbps에서 1.2Gbps로 38% 빨라졌으며, 신호 범위는 전보다 15%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무선 연결 용량도 기존 대비 4배 가량 늘었으며, 동시접속 효율 향상 기술이 적용돼 온 가족이 Wi-Fi를 이용해도 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Wi-Fi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메쉬 모드’의 활용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메쉬 모드는 메인 공유기에서 무선 신호를 받아 주변으로 신호의 범위를 넓히는 Wi-Fi 중계기·증폭기 등과 같은 개념으로 간단한 버튼 설정으로 메인 공유기와 무선 연결된다. 일반 공유기를 추가할 때와 달리 메인 공유기의 Wi-Fi 이름과 비밀번호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메쉬 모드를 통해 구조가 복잡한 가옥, 40평대 이상 넓은 평수의 가정에서도 베란다 구석, 현관문 앞까지 Wi-Fi 신호를 보낸다. U+tv 프리와 같은 무선 IPTV 서비스 이용 시에도 끊김 없는 시청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추가 랜선 연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선보인 공유기를 기존 대비 크기를 40% 줄여 좁은 공간에도 쉽게 들어가고 Wi-Fi6 내장 안테나 및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해 디자인 면에서도 실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호 LG유플러스 미디어디바이스기획팀장은 “재택 근무, 온라인 학습 등으로 고객들의 홈 와이파이 사용량, 속도, 커버리지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편하게 유무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이 향상된 신규 단말을 마련했다”며 “내장형 안테나와 작고 심플한 외관 등 디자인적 트렌드도 갖춰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25일 선보이는 Wi-Fi6 신규 공유기는 U+인터넷 서비스 중 스마트 기가안심(월 3만5200원, 3년 약정), 와이파이기본 기가안심(월 3만3000원, 3년 약정) 등의 요금제로 변경하거나 새로 가입할 경우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추가 공유기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유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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