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쿠팡 관련주 서울식품 주각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쿠팡이 지난주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서울식품은 쿠팡에 피자, 쿠키 등을 납품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식품은 23일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8.41%(79원) 오른 50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식품 주가는 지난주부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식품은 종가 기준 16일 29.95%(65원), 17일 29.79%(84원) 각각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식품은 18일 26.23%(96원) 하락하며 주춤했으나, 19일과 22일 각각 22.22%(60원), 30.00%(99원) 오르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3일 역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 신청을 한 상태“라면서도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국 증권 시장에서 쿠팡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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