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Boeing)사와 3262억원 규모 보잉 B737 날개 구조물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예상되는 계약금액은 2억9200만달러(3262억원)로 전년 매출액대비 2.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와 2조1032억원 규모 평택사업장 FAB동과 복합동 골조, 단지 토목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84%에 해당하며, 공급 지역은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이다.
DL은 울산의정부프로젝트피에프브이를 계열회사로 편입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열사 편입 후 대림그룹의 계열회사수는 34개에서 35개로 늘었다.
기업은행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00억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GS건설은 김태응 외 14명이 제기한 437억7824만원 규모 증권 관련 집단 소송과 관련해 서울고등법원의 120억원 지급 화해 허가 결정이 나왔다고 3일 공시했다.
성안은 종속회사인 성안합섬에서 200억원 규모 자금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디케이락은 LNG벙커링용 비상 분리 시스템의 작동 시험 장치와 이를 이용한 자동 시험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각각 공시했다.
뷰노는 필립스코리아와 2억원 규모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3.38%에 해당한다.
유테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HDC는 플랜업통영이 빌린 1400억원에 대한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각각 밝혔다. HDC의 보증 금액은 자기자본대비 6%에 해당하며, 보증 기간은 7월 25일까지다.
삼양통상은 보통주 1주당 125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1.99%이며, 배당금은 35억6178만1250원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