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중고차로·지프, AS로…봄고객, 유혹
폭스바겐, 중고차로·지프, AS로…봄고객, 유혹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3.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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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클라쎄오토, 중고차전시장 새단장…고객접근성 강화
지, 서비스캠페인 5주간 진행…주요 부품 무상 점검 등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잘 나가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지프가 봄 고객 몰이에 나선다. 이중 폭스바겐은 중고차를, 지프는 사후서비스(AS) 캠페인을 각각 앞세운다.

폭스바겐의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대표 한영철)는 성동구 성수동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강서구 가양동 서서울 모터리움으로 최근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의 강서 인증 중고차전시장. 사진=클라쎄오토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의 강서 인증 중고차전시장. 사진=클라쎄오토

서서울 모터리움은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이며,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매매단지 옆에는 올림픽대로가 자리하고, 가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과 경기 파주, 고양 등에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 클라쎄오토 인증 중고차전시장은 기존 전시장보다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고객상담 공간을 갖췄다. 클라쎄오토는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 이하 차량 중 88가지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 매입해 판매한다.

한영철 대표는 “이번 인증 중고차전시장은 서울 강남과 강서, 경기도 서북부 지역 등의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프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지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량에 대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프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지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량에 대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프 라인업. 사진=지프
지프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지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량에 대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프 라인업. 사진=지프

이번 캠페인은 지난 겨울 한파와 폭설에 따른 눈길 주행으로 손상된 차제 복구와 함께 본격적인 차량 운행 계절을 맞아 주요 차량 부품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고객은 이들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순정부품과 장신구 등을 구해할 경우 각각 10%,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프는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윤석로 지프코리아 이사는 “지난 겨울에는 예년보다 폭설이 많았다. 겨울을 지낸 차량은 차량 점검이 필수”라며 “고객은 이번 서비스캠페인을 통해 무상 점검과 함께 다양한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즐기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년대비 지난해 한국 시장 판매는 폭스바겐이 107%(8510대→1만7615대), 지프가 -14.6%(1만251대→8753대)를 각각 보였다. 올해 1∼2월 판매는 각각 22.6%(2436대→3019대), 23.9%(908대→1125대) 모두 증가했다. 이들 기간 수입차 판매는 각각 12.3%, 29.8% 늘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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