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마켓컬리가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마켓컬리에 신선식품을 공급하는 우양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양은 12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0원(7.31%) 상승한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켓컬 리가 나스닥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연내 상장을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컬리는 신선식품 배달 전문업체이며, 우양은 농수산물 기반 냉동 가공품과 가정 간편식을 생산‧가공해 마켓컬리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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