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보람 기자] 골든블루가 식품 기업 오뚜기와 협업을 통한 이색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골든블루는 비알코올 맥주 ‘칼스버그0.0’과 오뚜기의 유명 안주 3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랜선 홈파티 형식의 ‘오랜만테이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술자리를 가지기 어려운 요즘 소비자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맛 좋은 안주와 비알코올 맥주를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랜만테이블 신청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만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4월4일까지다.

총 250팀을 선발해 칼스버그0.0 2캔(330㎖)과 칼스버그 전용 잔 1개(330㎖), 칼스버그 코스터, 오뚜기 오감포차 새우 감바스, 오즈키친 치즈스틱, 오즈키친 피쉬앤칩스 3종으로 구성된 홈파티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홈파티 키트를 체험한 후 본인 SNS 계정에 후기를 올리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 해시태그(#오감포차, #오즈키친, #칼스버그)와 함께 홈파티 키트로 꾸민 술상 등 풍요로운 내용과 사진으로 리뷰를 남기는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적인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올 초에 출시한 비알코올 맥주 ‘칼스버그0.0’도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라며 “이번 콜라보 활동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SNS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칼스버그를 좀 더 젊고 대중적인 맥주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칼스버그0.0은 건강 지향적 소비문화에 맞춰 골든블루가 1월에 선보인 비알코올 라거 맥주다. 0.05% 미만의 낮은 도수와 저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칼스버그0.0은 오리지널 제품인 ‘칼스버그 필스너’와 동일한 원재료, 제조 방식을 사용해 풍성하고 균형 잡힌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