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300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035.46)보다 30.72포인트(1.01%) 내린 3004.74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63억원, 5407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조1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88%)와 화학(-1.59%), 기계(-1.40%), 보험(-1.26%), 통신업(-1.24%), 은행(-1.19%), 서비스업(-1.12%), 의료정밀(-1.08%), 전기가스업(-1.07%), 전기전자(-1.04%), 증권(-1.03%), 금융업(-0.99%), 유통업(-0.92%), 비금속광물(-0.89%), 의약품(-0.79%) 등이 하락했다.
반면 건설업(1.26%)과 철강금속(1.13%), 종이목재(1.10%), 음식료품(0.46%)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24%)와 SK하이닉스(-2.17%), NAVER(-2.65%), LG화학(-3.73%), 현대차(-1.09%), 삼성바이오로직스(-0.28%), 카카오(-0.71%), 삼성SDI(-2.80%), 기아차(-3.02%), 현대모비스(-1.88%), LG전자(-6.13%), 엔씨소프트(-0.11%)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1.21%)과 POSCO(3.13%), LG생활건강(0.13%)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955.38)보다 9.07포인트(0.95%) 하락한 946.3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억원, 33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07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제약(-0.74%)과 알테오젠(-1.09%), 카카오게임즈(-3.18%), 에코프로비엠(-1.57%), SK머티리얼즈(-0.65%), CJ ENM(-1.52%), 셀리버리(-1.09%), 리노공업(-2.30%), 솔브레인(-1.23%), 에이치엘비(-3.11%)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6%)와 펄어비스(0.54%), 씨젠(4.88%), 스튜디오드래곤(0.11%), 케이엠더블유(1.40%), 원익IPS(0.60%), 제넥신(0.51%), 휴젤(0.11%), 티씨케이(2.76%)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0.13%) 오른 1129.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