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롯데건설의 ‘샤롯데 봉사단’이 경기도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리빌딩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했디다.

이들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배선 공사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가구 기증, 가옥 내·외부 보수, 주거공간 정리 등 건설업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 형식으로 펼쳐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웃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이날 기준 83개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봉사팀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 활동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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