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올랜드아울렛이 경남 양산에 직영 17호점인 양산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올랜드아울렛 양산점은 6600㎡(2000평) 규모로 전국 올랜드아울렛 점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양산점에서는 단순 변심 상품, 포장 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 S급 리퍼브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랜드아울렛 양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축하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해외 직구 리퍼브 상품으로 삼성전자 65인치 4K UHD는 55%, LG 70인치 4K UHD는 50% 할인 판매한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도 대거 준비했다. 캐리어 418ℓ 4도어는 56%, 캐리어 566ℓ 4도어는 35% 할인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박스파손(박스 없음) 리퍼브 제품이다.
이와 함께 김치냉장고는 위니아딤채를 용량별(330ℓ 기준)로 마련해 30∼34% 할인 판매한다. 김치냉장고는 스크래치 리퍼브 제품이다.
위니아 드럼세탁기와 위니아 건조기도 최대 57%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백화점 전시 상품이다. 이 밖에 밥솥과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소형 가전들도 40∼60% 할인 판매한다.
가성비를 앞세운 가구와 식탁도 선보인다. 아쿠아 리클라이너 소파는 60%, 원목 4인용 식탁은 55%, 원목 SS 침대는 53%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오픈 특별 이벤트로 ‘1000원 행복’과 ‘반의반의반값’ 행사도 진행한다.
정종배 올랜드아울렛 대표는 “올랜드아울렛 양산점은 국내외 유명 가전과 가구 등을 최대 50∼70% 할인해 선보인다”며 “이들 리퍼브는 소비자의 단순 반품 제품이나 백화점 전시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