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시작?…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8명, 48일만에 최대
4차 대유행 시작?…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8명, 48일만에 최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4.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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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만9천66명, 백신 1차 접종 완료…2차 접종자는 5722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6898명으로 전날보다 668명 증가했다.

 이는 2월 18일(621명) 이후 48일 만에 최대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53명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었다. 강북 삼성병원 선별진료소 모습과 방영당국은 7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었다. 서울 종로구 강북 삼성병원 선별진료소 모습과 방영당국은 7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 196명, 경기 173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에서만 413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대전 61명, 부산 38명, 울산 26명, 경남 25명, 대구·강원 각각 16명, 충북 15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경북 9명, 전남 7명, 제주 3명, 광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0명, 5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756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64%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65명 늘어난 9만792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99명 늘어 72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0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7533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103만90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5722명이 완료했다.

1차 접종자 가운데 제조사별 접종자 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8만7452명, 화이자 백신 15만1614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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