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흥행에 올인…對 고객 시승 이벤트 마련
쌍용차, 신형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흥행에 올인…對 고객 시승 이벤트 마련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4.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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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팀에 3박 4일간 시승 차량 제공…주유권 30만원 증정 등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산차 유일의 픽업 렉스턴 스포츠 칸의 흥행에 팔을 걷었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쌍용차는 이달 자사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고객을 선정해 27팀에게 3박 4일간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승으로 고객은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실용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신형 렉스턴 칸은 전면 라디에이터그릴과 후면 테일게이트 가니쉬가 새롭게 변했으며, 1262ℓ의 개방형 데크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 됐다. 아울러 4륜구동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은 오프드에서도 변함 없는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쌍용차는 시승고객에게 주유권 3만원을 제공한다.

시승 후기를 SNS에 올리는 고객 가운데 신형 칸의 다이캐스트(정밀모형), 주유권 30만원(1명), 신형 칸 다이캐스트·주유권 20만원(2명)을 각각 지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렉스턴 스포츠와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을 앞세워 판매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여기에 상반기 안으로 전기자동차를 선보이고 판매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1분기 세계 시장에서 1만8589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23%(5551대) 판매가 감소했다. 이 기간 쌍용차 내수는 27.9%(1만7518대→1만2627대), 수출은 10%(6622대→5962대) 각각 줄었다.

국산 승용 5사는 이 기간 세계에서 181만468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65만6588대)보다 판매가 9.5% 늘었다. 이들 5사의 내수는 같은 기간 35만8597대로 7.9%(2만6247대), 수출과 해외 판매는 145만6087대로 10%(13만1849대) 각각 증가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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