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자존심 회복에 올인…신형 만트럭 3종 동시 투입
만트럭버스코리아, 자존심 회복에 올인…신형 만트럭 3종 동시 투입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4.15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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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완전변경, TGX 모델 ‘올해의 트럭’ 선정
獨 레드닷 어워드·디자인 어워드 등서 수상 잇따라
내달 4일 수원서 출시 행사·대규모 시승 행사 마련

[이지경제=이민섭 기자]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막스 버거)가 새로운 트럭 라인업 신형 ‘MAN TG 시리즈’를 내달 출시하고 내수 회복을 노린다.

국내 수입 상용 ‘빅3’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건설 경기 침체와 지난해 코로나19가 겹치면서 773대 판매에 그치면서 전년(923대)보다 16.3%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 상용차 판매는 6.9% 줄었으며, 업계 1위인 볼보(-15.3%), 스카니아(15.9%)는 만트럭버스코리아보다 선전했다.

다만, 올해 1분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업계 평균 성장치(-36.7%)보다 높은 20.1%(199대→159대) 감소로, 업계 최저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트랙터 MAN TGX, 중대형 카고 트럭 MAN TGM, 중소형 카고 트럭 MAN TGL 등 3종을 내달 선보인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트랙터 MAN TGX, 중대형 카고 트럭 MAN TGM, 중소형 카고 트럭 MAN TGL 등 3종을 내달 선보인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를 감안해 트랙터 MAN TGX, 중대형 카고 트럭 MAN TGM, 중소형 카고 트럭 MAN TGL 등 3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만 TG 시리즈는 2000년 TGA를 출시한 이후 20년 만에 나오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만은 이들 모델을 위해 세계 운송회사 300곳, 700명 이상의 운전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4곳의 대학과 연구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해 차량 완성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형 만 TG 시리즈는 운전자의 편의성, 연비, 연결성 등에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설명이다.

실제 이들 모델은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중 만 TGX 트랙터는 유럽 전역 24개국 상용 차량 전문 기자들이 심사하는 ‘올해의 트럭’에 선정되기도 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형 만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져 한국 고객들을 만족하고도 남을 것”이라며 “이들 모델을 필두로 내수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달 4일 경기도 수원 ‘수원 메쎄’ 컨벤션센터에서 이들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아울러 이날 대규모 시승행사도 갖고 신형 만 TG 시리즈의 초반 흥행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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