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1만2117명으로 전날 대비 69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70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 216명, 경기 22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만 454명이 발생했다. 이밖에도 부산 54명, 경남 22명, 울산 21명, 충북·경북 각 19명, 강원 18명, 대구 16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대전 10명, 충남 4명, 광주·세종 각 3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8명, 20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788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5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0명 늘어난 10만251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4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62명 늘어 781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9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5520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128만590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자는 2명이 완료되면서 누적 6만5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 접종자 가운데 제조사별 접종자 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5만1712명, 화이자 백신 33만4197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