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대유플러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E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유플러스는 19일 오전 11시8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266원(27.59%) 상승한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시40분부터 10시40분까지는 전 거래일보다 29.67% 오른 125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시그넷E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유플러스는 충전기 판매와 충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016년 설립된 시그넷EV는 350㎾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2018년 세계 최초로 미국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초급속 충전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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