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상용·승용으로 韓 양공 작전
폭스바겐, 상용·승용으로 韓 양공 작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4.1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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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 TG 3종, 내달 4일출격…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기본 탑재
‘벤틀리 대구 부티크’ 신세계 백화점서 개점… 부유층 대상 판매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상용차와 승용차를 앞세워 한국 공략에 팔을 걷었다.

상용차 계열사인 만트럭버스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막스 버거)가 신차를 대거 투입하고, 고급 승용브랜드 벤틀리모터코리아(총괄 책임 워렌 클락) 총괄 책임자는 사장 김한준)가 고객 접접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달 4일 신형 ‘만 TG 시리즈’ 3종을 동시에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만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이뤄진 완전변경 모델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이 크게 개선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달 4일 신형 ‘만 TG 시리즈’ 3종을 동시에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달 4일 신형 ‘만 TG 시리즈’ 3종을 동시에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이날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들 3종 차량에 각각 실린 최첨단 안전편의사을 공개했다.

우선 이들 TG 시리즈에는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를 충족하는 신형 엔진이 실린다. 이들 차량은 배출가스를 줄여 친환경적이며, 연비 개선으로 친환경을 한번 더 잡았다.

아울러 엔진 구조의 단순화와 부품 설계 최적화로 내구성도 대폭 개선됐으며, 실내 공간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변경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아울러 고객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 복귀 지원 시스템’, 저속 운행 시 유용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정속 운행 장치인 ‘크루즈 컨트롤(ACC)’, ‘디지털 서비스인 리오(RIO)’ 등을 각각 지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이번 3종의 TG시리즈는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인체공학적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디지털화된 최신 기능 등을 대거 탑재해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이들 TG 시리즈로 내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1∼2월 판매가 159대로 전년 동기(129대)보다 23.3% 늘면서 전년 역성장(16.3%)를 극복했다. 같은 기간 수입 상용차 판매는 각각 -5.4%, -6.9% 성장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고객 접점을 늘리고, 고성장세를 지속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최근 대구 신세계백화점 안에 ‘벤틀리 대구 부티크’ 를 마련한 것이다.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자동차 전시장 중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현지 부유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자동차 전시장 중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자동차 전시장 중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이를 위해 벤틀리모터스코리아 고객이 매장 방문에서부터 시승, 구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예약을 통한 일대일 맞춤 서비스로 진행한다.

워렌 클락 총괄 책임자는 “벤틀리는 국내 최초로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국내 최고급 자동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부티크는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벤틀리의 철학과 전통을 고객과 공유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지난해 내수는 전년대비 129.5%(129대→296대) 급성장한데 이어, 올해 1분기 내수도 전년 동기대비 19.6%(46대→55대) 늘었다. 이 기간 수입 승용차 판매는 각각 12.3%, 31.5% 늘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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