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지난 주말 경기도 성남시 수정로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49.6%(2016년 기준)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다. 이는 이웃나라 일본의 노인빈곤율(19.4%, 7위)보다 2.5배 이상 높은 것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복지는 부족하다.
많은 국민이 은퇴 후에도 여전히 경제활동을 해야하는 이유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최소 50년 이상은 밥벌이를 해야 한다, 지겹다.
* 소설가 김훈 선생의 에세이 ‘밥벌이의 지겨움(2007년, 생각의나무)’에서 차용.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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