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25만9천18명…누적 332만6천3명
[이지경제=이지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대규모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7명 증가해 누적 12만2634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날(661명)보다 34명 감소한 수준이지만 전전날(679명)에 이어 3일째 600명대 증가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593명, 해외유입 34명 등이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7명, 경기 187명, 인천 13명,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대구·대전 각각 12명, 경북 11명, 전북 9명, 제주 7명, 광주·세종·강원·충북 각각 4명, 전남 2명 등이다.
최근 1주일간의 신규 확진자는 644명, 499명, 512명, 769명, 679명, 661명, 627명 등 하루 평균 627명이 발생했다. 이는 거리두기 2,5 단계 조정 지표(400∼500명)를 웃도는 것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9명)보다 15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83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9%다.
위중증 환자는 174명으로, 전날(164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5096건으로, 직전일 4만2513건보다 7417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9%(3만5096명 중 627명)로, 직전일 1.55%(4만2513명 중 661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8%(888만3388명 중 12만2634명)이다.
방역당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행사가 증가하는 만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23일까지 연장했다.
한편, 이날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5만9018명이며, 누적으로는 332만6003명이다.
2차접종 자는 22만8399명이다. 백신 이상반응은 697건이 늘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2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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