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성수기…혼다 하이브리드·폭스바겐 AS로 韓 고객몰이
5월 성수기…혼다 하이브리드·폭스바겐 AS로 韓 고객몰이
  • 이지뉴스
  • 승인 2021.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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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CR-V 하이브리드 고객…60개월 무이자·평생 엔진오일 무료제공
‘사고수리 자기부담금 지원프로그램’…연간 5회·회당 최대 50만원 혜택

[이지경제=이지뉴스] 수입자동차 업체가 차량 판매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 판촉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고객이 어코드와 CR-V(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시 혼다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월 4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사진=정수남 기자
혼다 CR-V 하이브리드. 사진=정수남 기자

혼다코리아는 이들 차량 구매 고객에게 폐차시까지 엔진오일 무료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

7인승 대형 스포츠유일리티차량(SUV) 파일럿의 이달 구매 고객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혼다 파이낸셜 이용, 선수금 40% 기준)을 받아 월 50만원대 구매할 수 있다.

반면, 한국 시장 판매에서 고속 성장을 하고있는 폭스바겐은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이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사고 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다.

폭스바겐부문은 행사 기간 자사의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 가운데 1만명(선착순)을 대상으로, 1회당 50만원 한도, 1년간 최대 5회까지 자기차량 보험수리시 자기 부담금을 지급한다.

폭스바겐의 첫번째 지능형 순수전기자동차 ‘ID.4 GTX’.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첫번째 지능형 순수전기자동차 ‘ID.4 GTX’.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부문은 업계 최초로 주차 중 시설물 추돌 등 자차 단독 사고에도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1회 사고시 통상 자기부담금의 최대 금액인 50만원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이 실제 납부하는 금액은 0원에 가깝다는 게 폭스바겐부문의 설명이다.

올해 1분기 폭스바겐부문은 4647대, 혼다코리아는 745대를 각각 팔아 전년 동기보다 35.1%(1112대), -19.3%(178대) 판매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31.5% 늘었다.

한편, 독일 폭스바겐은 자사의 첫번째 지능형 순수전기자동차 ‘ID.4 GTX’를 최근 공개했다.

이 차량은 고성능 모델로 77㎾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80㎞를 달릴수 있으며, 125㎞ 급속충전기로 30분 충전하면 300㎞를 주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70%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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