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3170선 상승…코스닥도↑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코스피가 6일 기관의 매수에 3170선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147.37)보다 31.37포인트(1.00%) 오른 3178.7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1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23억원, 424억원을 순매도했다.

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3147.37)보다 31.37포인트(1.00%) 오른 3178.74에 장을 마쳤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사진=문병희 기자

업종별로는 은행(6.53%)과 운수창고(5.53%), 철강금속(5.40%), 증권(3.78%), 보험(3.65%), 금융업(3.48%), 화학(2.76%), 건설업(2.75%), 기계(2.67%), 전기가스업(1.79%), 종이목재(1.79%), 음식료품(1.56%), 섬유의복(1.26%), 의료정밀(1.14%), 유통업(1.04%), 비금속광물(0.79%), 의약품(0.6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0.67%)와 운수장비(-0.1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LG화학(1.96%)과 삼성전자우(0.13%), 삼성바이오로직스(2.49%), POSCO(5.05%), SK이노베이션(2.93%), SK텔레콤(0.65%), 삼성물산(0.38%), LG생활건강(0.70%), KB금융(7.88%)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36%)와 SK하이닉스(-2.27%), NAVER(-0.82%), 카카오(-0.43%), 기아(-0.87%), 현대모비스(-0.72%), LG전자(-1.94%)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967.20)보다 2.79포인트(0.29%) 상승한 969.9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66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3억원, 6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비엠(1.40%)과 펄어비스(0.18%), SK머티리얼즈(0.09%), CJ ENM(3.61%), 솔브레인(1.55%), 원익IPS(2.11%), 제넥신(0.1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1%)와 셀트리온제약(-2.08%), 카카오게임즈(-1.13%), 에이치엘비(-1.51%), 알테오젠(-1.03%), 스튜디오드래곤(-1.71%), 엘앤에프(-1.13%), 리노공업(-0.19%), 휴젤(-1.04%), 씨젠(-1.80%), 티씨케이(-7.72%), 에스티팜(-1.33%) 등은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0.50원(0.04%) 내린 1125.5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