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한 컷] 코로나19 걸려도…‘음악은 듣는다?’
[이지경제의 한 컷] 코로나19 걸려도…‘음악은 듣는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5.1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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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 점시시간. 인근에서 일하는 회사원과 행인들이 ‘별OO’의 방송을 듣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 관객은 마스크를 벋고 음료수를 마시고 있으며, 다른 관객들 역시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앉아 있어 코로나19에 무방비 상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달 6일 점시시간. 인근에서 일하는 회사원과 행인들이 ‘별OO’의 방송을 듣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 관객은 마스크를 벋고 음료수를 마시고 있으며, 다른 관객들 역시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앉아 있어 코로나19에 무방비 상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서울 삼성동 지하철 9호선 봉은사 역에서 코엑스몰로 이어지는 광장에는 코엑스가 마련한 ‘코엑스 창작인(크리에이터)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방송장비를 갖추고 있어, 예술가 등 창작자들이 공간을 빌려 방송 등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방송 등은 주로 점심 시간에 이뤄지며, 인근에서 일하는 회사원들과 행인들은 다리쉼을 하면서 방송 등을 듣는다.

다만, 지난해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덮치면서 ‘코엑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가 개점 휴업상태였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무감각으로 스튜디오 주변이 북적이고 있다.

최근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코로나19 2차 대확산 직전인 지난해 8월 7일 점심 시간 같은 ‘별OO’의 방송. 관객은 없고, 행인이 힐끔 스튜디오를 바라보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코로나19 2차 대확산 직전인 지난해 8월 7일 점심 시간 같은 ‘별OO’의 방송. 관객은 없고, 행인이 힐끔 스튜디오를 바라보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7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이 추가돼 누적 1만4519명, 완치자는 1만3543명, 사망자는 303명(치명률 2.09%)으로 각각 집계됐다.

10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463명이 추가돼 누적 12만7772명, 완치자는 11만7844명, 사망자는 1875명(치명률 1.5%)으로 각각 파악됐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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