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5G 기지국 안테나와 휴대폰 부품 생산 업체인 알에프텍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알에프텍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6.97%) 오른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일 알에프텍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2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6%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49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31.5% 줄었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1분기 모바일 부품 사업의 매출이 탄탄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5G 안테나 사업과 자회사 알에프바이오의 HA 필러 사업에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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