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신규 접종 7만7472명…누적 394만2775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7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07명 늘어 누적 13만7682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84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260명, 경기 184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발생했다. 이밖에도 대구 30명, 강원 25명, 부산 21명, 광주·경남 각 20명, 충남 19명, 대전 17명, 울산 15명, 충북 13명, 전남 11명, 세종·경북 각 9명, 전북·제주 각 6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3명, 10명이다. 공항·항만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940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4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89명이 늘어 누적 12만758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6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16명 증가한 816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5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7만7472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394만277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아울러 9만1598명이 2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194만521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