弗 푸조·시트로엥, 韓 회복에 속도
弗 푸조·시트로엥, 韓 회복에 속도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6.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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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오토모빌, 고객 시승 행사 마련…출고 고객, 150만원 상당 혜택
푸조, 스포츠마케팅 강화…국제 테니스대회에 전기차 등 163대지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 판매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내수 회복에 속도를 붙인다.

이를 위해 한불모터스는 자사의 고급브랜드인 DS 오토모빌이 12∼13일 DS 스토어 강남점에서 DS7 크로스백과 DS3 크로스백 등에 대한 고객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DS 오토모빌은 행사 기간 ‘DS 7 크로스백 포칼 뮤직 라운지’를 운영하고, 고객이 일렉트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S7 크로스백. 사진=한불모터스
DS7 크로스백. 사진=한불모터스

포칼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하이엔드(고품질·고가격) 오디오 브랜드로 풍부한 음색으로 세계 3대 오디오 회사로 이름났다.

DS 오토모빌은 시승과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승 고객에게는 USB 케이블, 친환경 나무 식기 세트, 고급 우산 등을, 추첨을 통해 DS7 크로스백 2박 3일 시승권과 5만원 주유권 등을 각각 제공한다. 이달 구매 고객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지벤트 틴팅 필름 시공권을 선착순 3명에게 제공하고, 현장 계약한 고객에게는 프랑스산 고급 향수를 지급한다.

푸조는 한불모터스를 측면에서 지원한다. 푸조가 13일까지 파리에서 펼쳐지는 ‘롤랑 가로스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 자사 전동화 차량을 후원하는 것이다.

롤랑 가로스는 테니스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중 하나로, 1891년 시작돼 올해로 125회째다. 푸조는 1984년 대회부터 38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푸조는 올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을 위해 전기차 e-2008, e-트래블러, 하이브리드 508 PSE, 508, 3008 등 162대의 전동화 모델을 제공한다.

아울러 세계 1위이자 푸조 홍보 대사인 노박 조코비치 대회 기간 푸조 브랜드 명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롤랑 가로스 대회에 투입된 푸조 전동화 차량. 사진=한불모터스
롤랑 가로스 대회에 투입된 푸조 전동화 차량. 사진=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푸조는 약 40년 동안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알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엠블럼을 세계에 선보이는 등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는 올해 말까지 전체 모델 중 70%를 전동화 모델로 구성하고, 2025년까지는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 차량으로 운영해 세계 판매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올해 1∼5월 103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1362대)보다 판매가 23.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20.5% 늘었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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