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1321만9207명 완료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4만919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 추이는 611명→555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 등 평균 500명꼴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522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만 3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강원·충남·경남 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내국인 6명, 외국인 1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면서 누적 199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3%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05명 늘어 누적 14만438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1명 줄어 67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9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61만7181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321만9207명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25.7%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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