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신한지주, 고객 감동 ‘2색 2사’
KB금융·신한지주, 고객 감동 ‘2색 2사’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6.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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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원화 상각형자본증권 3천300억원 규모 발행…중기 지원 등
신한금투 ‘SHarp 글로벌 EMP랩’ 내놔…고객 위험 관리·수익률 제고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KB금융과 신한금융지주가 실적 젝고에 팔을 걷었다.

이를 위해 KB금융의 주력인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7일 33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지난달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민은행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4200억원의 응찰이 몰렸다.

국민은행은 이를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300억원 증액한 3300억원 어치를 이날 발행했다.

국민은행은 33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국민은행은 33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채권의 발행 만기는 10년이며, 발행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50bp를 가산한 연 2.58%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BIS비율 제고와 ESG 경영 일환으로 지속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등 ESG 분야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된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시장 변화에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을 이날 선보였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4월 신한금융투자가 상품경쟁력 강화와 고객의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위해 신설한 포트폴리오전략부와 WM리서치부가 랩운용부와 협업해 시장에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단기 투자관점, 안정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투자관점 등의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요인들에 집중하고 분산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고객의 투자목표와 성향을 고려해 주식형, 인컴형, 자산배분형 등으로 이뤄졌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된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시장 변화에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을 선보였다. 서울 여의도 신한금투 사옥. 사진=정수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된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시장 변화에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을 선보였다. 서울 여의도 신한금투 사옥. 사진=정수남 기자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는 후취 연 1.4% 발생한다.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한 e랩의 경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수수료는 후취 연 1.2%가 발생한다.

이 상품은 원금 비보장 상품으로 시장 상황과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임준 랩운용부장은 “글로벌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위험관리와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본사 운용형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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