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 1501만2455명 완료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9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9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5만1149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다. 다만, 지난주 일요일(13일) 452명보다 23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 추이는 399명→374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 등 평균 468명꼴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 유입은 49명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28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충남·경남 각 10명, 대전 8명, 충북 6명, 울산·경북 각 5명, 전북·전남 각 3명, 광주·세종·제주 각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9명으로 내국인 31명, 외국인 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면서 누적 200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14명 늘어 누적 14만2899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0명 줄어 624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21만1990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501만2455명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29.2%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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