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7명…‘홈술’ 대세
소비자 10명 중 7명…‘홈술’ 대세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6.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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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홈술족 잡는 ‘페어링 푸드’ 선봬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 음주 문화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여름 성수기에 앞서 주류와 어울리는 다양한 ‘페어링 푸드’를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홈술’이 음주 문화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 포스터. 사진=한국피자헛
‘홈술’이 음주 문화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 포스터. 사진=한국피자헛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0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10명 중 7명(72.0%)은 홈술을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주류 트렌드’라고 인식했다.

더욱이 67.9%는 홈술을 ‘본인이 선호하는 트렌드’라고 답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주종에 따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페어링 푸드’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와 협업해 ‘제주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홈술족 공략에 나섰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은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가 포함된 메가크런치 피자, 순살허브치킨 8pcs, 제주맥주 355㎖ 2캔, 제주맥주 전용 잔 1개로 구성했다.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는 얇고 바삭한 씬도우, 진한 풍미 가득 고르곤졸라 치즈와 상큼한 제주 한라봉 소스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 주문 시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를 포함해 순삭포테이토, 갓치킨, 케미콤보, 뿜뿜불고기, 얌얌페페로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제주맥주와 전용 잔이 포함된 ‘피·치·맥(피자·치킨·맥주) 세트’와 펩시콜라(1.25ℓ)가 포함된 ‘피·치·콜(피자·치킨·콜라) 세트’ 중 취향에 따라 맥주 또는 음료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스쿨푸드는 홈술족과 1~2인 소비자를 위한 ‘와인 페어링 세트’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스쿨푸드의 와인 페어링 세트는 트러플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와 스쿨푸드의 대표 인기 메뉴 스페셜마리2, G7 미니 와인 1병으로 구성됐다.

스쿨푸드는 와인 단품 판매에도 나섰다. ‘G7 샤도네이’와 ‘G7 까베르네소비뇽’은 각각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으로 구성돼 입맛에 맞춰 골라 마실 수 있다. 375㎖의 작은 용량만을 판매해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리뉴얼한 CJ제일제당 제일안주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소양불막창’ 3종
리뉴얼한 CJ제일제당 제일안주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소양불막창’ 3종

CJ제일제당은 ‘제일안주’ 출시 1주년을 맞아 맛 품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제일안주는 번거로운 재료 손질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1분이면 간편하게 요리형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다. 리뉴얼한 제품은 ‘소양불막창’,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3종이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자극적인 매운맛과 식감을 개선했다. 마늘, 생강 등 각종 향신료에 하루 동안 재워 잡내를 잡아낸 후 숯불향을 살려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 식감이 다소 무르다는 점을 보완해 각각의 원재료가 가진 쫄깃함도 한층 더 살렸다.

아울러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안주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세 캐릭터인 진로 두꺼비를 패키지 디자인 전면에 내세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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