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중견기업의 차세대 경영인 20여명이 절삭공구 세계 1위 기업인 ‘와이지 원’ 인천 송도사옥을 최근 찾았다.

2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영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경영인들은 와이지 원 송도 신사옥의 스마트 오피스 자율 좌석제와 창의역량실 ‘아이디어 팩토리’, 라운지 등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체험했다.

와이지 원 송도 신사옥은 연면적 2만㎡의 두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19개국, 29개 공장과 해외 법인, 영업망, 연구소, 기술교육원 등을 총괄한다.

송시한 와이지 원 사장은 “송도 사옥은 통합 본사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첨단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면서 “신사옥의 혁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2035년 매출 5조원, 절삭공구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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