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현대자동차가 다국적 사회공헌을 지속한다. 아프리카 케냐 청년에게 차량 정비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24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직업훈련학교 니타 안에 ‘현대드림센터 케냐’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다국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13년 가나에 현대드림센터 1호를 개관한 이후,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페루 등에도 센터를 건립하고, 현지 저소득 청년에게 자동차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현대차는 열악한 케냐의 자동차 시장을 고려해 니타의 자동차학과 내 교육공간을 새단장해 현대드림센터 케냐를 만들었다.
앞을 현대차는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센터 개보수를 통한 강의·실습실 확충, 최신 교보재·기자재 지원, 자동차 정비 관련 업체를 통한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친환경·자율주행 등 신기술 관련 교사 교육과 교과 과정 개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선진기술 전수와 청년 자립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우수 서비스 인재 확보라는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현대드림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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