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안정권…이제 ESG 잡는다
삼성電, 안정권…이제 ESG 잡는다
  • 선호균
  • 승인 2021.07.02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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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자금 1억원 제공…투자유치 등 경쟁력 제고 도와
한국 대표 혁신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내년까지 500사 육성

[이지경제=선호균] 삼성전자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지난해 감염병 정국에서 전년 실적 부진을 완벽하게 극복한데 이어, 올해도 고성장세를 지속하는 등 향후 실적을 낙관해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 순이익 7조14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8.2%(10조633억원), 45.5%(2조9356억원), 50.3%(2조2568억원) 각각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반도체를 앞세워 전년대비 매출 2.8%(230조4009억원→236조8070억원), 영업이익 29.6%(27조7685억원→35조9939억원), 21.5%(21조7389억원→26조4078억원) 각각 급등했다.

이를 감안해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Create, Great 스타트업, 위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한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교육, 환경,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등 9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500개사를 내년까지 육성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500개사를 내년까지 육성한다. 사진=삼성전자

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재무 역량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활를 돕는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지원 완료 시점에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열어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스타트업의 성과를 알리고, 사업 협력 모색과 투자 유치 기회도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낸년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사와 함께 사내벤처 200개 지원해 모두 50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은 “C랩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며 “C랩 스타트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고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기에 C랩 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선호균 hokyuns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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