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선호균 기자] 필굿이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한정판으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MZ세대 소비자에게 더 다가가고 있다.
오비맥주 필굿이 유쾌한 행운의 메시지를 담아 여름 한정판으로 '굿(GOOD)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필굿은 20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로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필굿의 '굿 패키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펼치는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코로나19 등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만큼 답답한 일상의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굿 캠페인'의 취지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와 함께 브랜드 이름 뒷글자인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 따위 사라지라굿', '감 놔라 배 놔라 그만 놔라굿', '가끔은 무계획이 정답이라굿' 등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유쾌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또한 청량한 맛이 특징인 '필굿 오리지널'은 총 6가지 디자인으로 패키지 제작돼 선택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알코올 도수 7%인 '필굿 세븐'은 행운의 숫자 7과 '굿판왕' 조커 카드의 만남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필굿의 '굿 패키지'는 오는 5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필굿의 위트있는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한정판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여름 한정 '굿 패키지'를 통해 속이 시원해지는 '필굿(Feel Good)'의 시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굿은 올 여름 '굿 패지지'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굿 캠페인'을 시작한다.
특정 주제의 사연을 공모하는 SNS 이벤트,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로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선호균 hokyunsu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