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프로젝트 금융본부장에 김형준(53) 해양금융단장을, 경협사업본부장에 박종규(53) 경협총괄부장을 각각 16일 선임했다.
김형준 신임 부행장은 해양금융단장, 서비스산업금융부장, 기업구조혁신실장 등을 각각 역임했으며, 앞으로 수은의 프로젝트 금융본부를 맡아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지원한다.
박종규 신임 부행장은 경협총괄부장. 하노이 사무소장 등을 각각 지냈으며, 앞으로 경협사업본부를 맡아 대외경제협력기금 업무를 담당한다.
수은은 이날 2021년 하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수은은 “코로나19 위기 지속 상황을 고려해 고객 기업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입 거래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이동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ESG경영 전담 부서인 ‘ESG 경영부’도 발족했다.
이지뉴스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