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음식점 등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18일 점검했다.
19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김 처장은 서울시 광진구 소재 한 대학가의 음식점과 카페 등을 찾아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와 소독, 종사자 증상확인 관리 상황, 테이블 간 이 동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 처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확산이 우려된다”면서 “여름철을 맞아 냉방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환기가 부족해 감염위험이 높다. 자영업자가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출입자, 종사자 증상확인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식약처는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으로 음식점·카페 등 소관 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관련 협회와 간담회 등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현 코로나19 상황의 안정화를 위해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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