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월’ AI 디스플레이 출시…국내외 고객 ‘눈길’ 쏠려
삼성전자 ‘더 월’ AI 디스플레이 출시…국내외 고객 ‘눈길’ 쏠려
  • 선호균 기자
  • 승인 2021.07.20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 상업용 디스플레이…부착 방식 편의성·심미성 지녀

[이지경제=선호균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한 혁신 제품을 출시해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더 월’.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더 월’.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월’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6개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영상을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링 한다. 

삼성전자는 ‘더 월’이 기존 제품 대비 40% 작아진 신규 소자를 적용해 완벽한 검정과 계조 표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계조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으로 이어지는 단계 차이를 말한다.

‘더 월’은 1000형 이상 고객 맞춤형 대형 스크린 제작, 8K 해상도(16:9 화면 기준) 120Hz 고주사율 지원, 최대 가로 해상도 16K(1만5360 x2160) 구현 등 초대형·초고화질 사양을 갖췄다. 

이외에도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4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하는 4-PBP(Picture By Picture) 기능과 최대 1600니트(Nit) 밝기, 20비트(Bit) 계조 표현력, HDR 10+지원 등 기존 기술도 그대로 유지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오목·볼록한 형태, S자·L자 형태 등으로 천장에 부착하거나 걸어서 설치할 수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인공지능과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진화한 더 월은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월’은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청색광 저감 ‘눈보호 인증’을 받았다.


선호균 기자 hokyunsun@naver.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