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천487명 발생, 19일 연속 네자리수…누적 확진자 20만365명
[이지경제=선호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발생해 누적 20만365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1212명) 이후 이날까지 19일 연속 네자리수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629명)보다 줄었으며, 국내 발생이 1422명, 해외유입이 65명 등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478명, 경기 315명, 경남 116명, 부산 106명, 인천 83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광주 11명, 울산·세종 각각 9명, 전북 7명 등이다.
1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51명, 1278명, 1781명, 1842명, 1630명, 1629명, 1487명 등 하루 평균 1556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5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으며, 이날 사망자는 5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7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0%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연장했으며,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25일 확정한다.
선호균 기자 hokyunsun@naver.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