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電化로 고공행진 지속
구광모 회장, 電化로 고공행진 지속
  • 선호균 기자
  • 승인 2021.07.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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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영업익, 電 35조원·3조원…化 21조원·4조원 달성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 LG전자와 LG화학의 고공행진으로 하반기 경영에 파란불을 켰다. 사진=선호균 기자, LG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 LG전자와 LG화학의 고공행진으로 하반기 경영에 파란불을 켰다. 사진=선호균 기자, LG

[이지경제=선호균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 LG전자와 LG화학의 고공행진으로 하반기 경영에 파란불을 켰다.

LG전자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4조9263억원, 영업이익 2조880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동기대비 48.4%(11조5288억원→17조1139억원), 영업이익은 65.5%(6722억원→1조1127억원)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역대 2분기 중 가장 높고, 영업이익은 올해 1, 2분기 모두 1조원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상반기 전체를 놓고 봐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LG오브제컬렉션 등 고급 가전제품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생활가전과 TV 등 B2C(기업과 소비지간 거래) 사업부문은 올레드TV 등 고급제품 판매가 늘었다”면서도 “자동차부품은 공급망 관리를 강화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 하반기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겨냥해 시장 수요 회복 흐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도 상반기 선방했다.

LG화학이 매출 21조1061억원, 영업이익 3조6389억원을 각각 기록했고,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1조4561억원, 영업이익 2조230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분기 실적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5.2%(4조5210억원)가 영업이익은 290.2%(1조6592억원)가 각각 급증가한 것이다.

LG화학은 3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예상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 첨단, 생명 등 전 사업부문에서 걸쳐 실적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여수 제2 NCC 등 신규 설비를 가동하고, 전지소재 사업을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선호균 기자 hokyuns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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