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막바지 폭염서 직원 건강 적극 챙긴다
쿠팡, 막바지 폭염서 직원 건강 적극 챙긴다
  • 김성미
  • 승인 2021.08.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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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발효시 사내방송·문자 등으로 현장 직원 건강관리 안내
전국 배송캠프, 물류센터에 더위 예방 위한 다양한 대책 도입 등

[이지경제=김성미] 쿠팡이 현장 근무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연일 30℃ 중반대에 이르는 기온을 보이는 등 국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이를 감안해 쿠팡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은 직원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휴식 취하기 등 개인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쿠팡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 진행한다. 사진=김성미 기자
쿠팡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 진행한다. 사진=김성미 기자

아울러 폭염주의보 혹은 폭염경보가 발효되거나 체감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인 날에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에게 사내방송, 사내 메신저, 문자 등을 통해 건강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실제 낮 최고 기온이 34℃까지 올라간 3일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쿠팡은 문자를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인 건강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쿠팡은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 배송캠프와 물류센터에 시원한 생수와 얼음물 등을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식염포도당 등도 제공하고 있다. 물류센터에는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등을 설치했고, 휴게실과 작업공간에 대한 다양한 냉방설비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추가로 준비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쿠팡케어’를 도입해 직원이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한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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