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한 컷] ‘결초보은(?)’ 하리라
[이지경제의 한 컷] ‘결초보은(?)’ 하리라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8.1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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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結草報恩)’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 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아래 ‘이 은혜 다른 초보님께 갚겠습니다’가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결초보은(結草報恩)’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 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아래 ‘이 은혜 다른 초보님께 갚도록 하겠습니다’가 있다. 개치가 넘친다. 사진=정수남 기자
‘결초보은(結草報恩)’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 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아래 ‘이 은혜 다른 초보님께 갚도록 하겠습니다’가 있다. 개치가 넘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어제 면허 땄어요.’

‘답답하시죠? 먼저 가세요.’

‘이 안에 까칠한 초보 있다.’

‘저는 틀렸어요, 먼저 가세요.’

‘답답하시죠? 저는 더 답답합니다.’

모두 초보 운전자가 차량 뒷유리에 부착한 초보운전을 알리는 문구다. 애교 섞인 문구부터 반 협박 문구까지 다양하다.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 기존에는 보지 못한 문구다

한편, 초보운전 알림은 A용지에 굵은 글씨 체로 써야한다. 규정이 그렇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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